[묵상] 5/13. 지혜로운 이는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2017.05.13 06:51
5월 13(토) <열왕기상 5장 1-18절>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열왕기상 5장 1절)
다윗의 뒤를 이어 솔로몬이 왕이 되자
두로 왕 히람이 축하 사절을 파견합니다.
히람은 다윗과 평생을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런 히람에게 솔로몬은 백향목을 요청합니다.
두로는 임업이 발달한 나라였고
좋은 백향목의 주산지이기도 했습니다.
백향목과 식량을 바꾸는 조건으로
두로와 유대는 서로 협력하여
솔로몬 왕은 성전을 지을 좋은 나무를 마련하고
두로 왕 히람은 넉넉히 식량을 확보합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 준비에는
다윗의 생애가 담겨져 있습니다.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의 대부분은 다윗이 했습니다.
모든 재물을 준비한 것도 다윗입니다.
두로 왕 히람과 오래도록 친분을 쌓은 것도 다윗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귀하게 여기며
신뢰를 쌓으며 살아서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을 귀하게 여길 때
하나님 나라가 든든히 세워져 갈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더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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