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월) <열왕기상 6장 14-38절>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열왕기상 6장 38절)
성전의 외관을 완성한 후에
성전의 외소(성소)와 내소(지성소) 등의 내부 장식을 합니다.
정육면체의 지성소에 내부 모두를 금으로 입히고
외소도 벽면을 금으로 입혔습니다.
내소와 외소의 마루와 문짝에도 금으로 입히고
지성소를 지키는 한 쌍의 그룹을 만들어
금을 입히고 지성소의 가운데 두었습니다.
백향목과 감람나무, 잣나무 등 좋은 재료로
벽을 두르고 조각을 하고 마루를 깔았습니다.
모두 금으로 입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영광을 표현했습니다.
설계와 건축방식대로 모든 공사를 마치는 데에
칠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좋은 재료를 고르고, 일일이 조각하고
하나님의 설계도에 따라 세밀한 부분까지
빈틈없이 완벽하게 지어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설계도를 가지고
우리를 성전으로 지어가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급하게 서두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섭리를 따라 지어져 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성전으로 지어져 갑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