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수) <열왕기상 7장 13-26절>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열왕기상 7장 14절)
잘 지은 성전에는 기구와 장식이 필요했습니다.
솔로몬 왕은 두로에서 히람을 데려옵니다.
히람은 아버지를 이어받아 놋을 다루는 일에
지식과 재능이 출중했습니다.
하나님 성전을 다듬고 채우는 일에
히람은 자신의 모든 지혜와 재능으로 참여합니다.
커다란 놋 기둥 둘을 만들어 성전에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표하는 기둥을 세웁니다.
성전 안에 놋으로 큰 바다 모양의 물그릇을 만들어
풍요를 상징하는 황소 열두 마리로 떠받치게 하고
제사장들이 씻는 물통을 만듭니다.
성전의 기둥을 세우고 바다 같은 물통을 만들어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합니다.
히람의 총명과 재능은 성전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제사를 더욱 성결하게 하는 일에 쓰입니다.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재능이 있습니다.
무슨 재능이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위해 쓰이는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전을 세워가는 일에
내게 주신 재능은 어떻게 쓰임 받고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