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화) <열왕기상 11장 1-13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그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 번이나 그에게 나타나시고
(열왕기상 11장 9절)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부와 명예를
자신을 치장하고 높이는데 썼습니다.
권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고 이방나라와 혼인을 맺고
하나님을 잊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겨가면서 여인들을 맞더니
이방 여인들에게 마음과 신앙을 뺏기고
그들의 신당을 지어주고 그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차례 솔로몬에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결혼 동맹을 통해 안전을 도모했습니다.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맞고 그들의 신을 모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이제 그의 왕국은 온전한 왕국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윗을 봐서 솔로몬을 당장 벌하지 않으셨습니다.
높아질수록 낮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많아질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목숨처럼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 한 분께만 영광을 돌릴 때
하나님 약속하신 영원한 복이 유효합니다.
등 돌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기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3~15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