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목) <열왕기상 14장 1-20절>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그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열왕기상 14장 16절)
여로보암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시작되어
여로보암의 아들 아비야가 병듭니다.
여로보암은 자기 아내를 아히야에게 보내서
아들 아비야가 어떻게 될지 알아보게 합니다.
아내는 변장을 하고 떡 열 개와 꿀 한병을 가지고
다른 사람인 체하며 아히야를 방문합니다.
아히야는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졌는데
여호와께서 여로보암 아내의 방문을 알려주시고
해야 할 말을 말씀해 주십니다.
아히야는 여로보암의 집안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과
아비야가 어떻게 죽을지 예언하고, 집안 모든 사내들이
거름 더미를 쓸어버린 것처럼 죽을 것을 선언합니다.
여로보암의 아내가 돌아가 집에 들어설 때
예언대로 아들 아비야가 죽습니다.
여로보암은 왕이 되자 벧엘에 우상의 산당을 세우고
아무나 제사장을 하게 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버렸습니다.
영적인 어두움은 배은망덕한 우상숭배로 발전하고
하나님을 버린 여로보암의 집안은 심판을 받습니다.
일찍 죽은 아비야가 복을 받은 자 취급을 받을 정도로
집안 남자들의 참혹한 멸망이 예언됩니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주셨을 때 감사하고 잘 해야 했습니다.
다윗처럼 신실하게 하라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여로보암은 왕위에 오르자 헌신짝처럼 버립니다.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께서 버리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0~42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