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금) <열왕기상 14장 21-31절>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상 14장 31절)
솔로몬은 많은 이방여인을 왕비로 삼았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어머니는
암몬 사람 나아마입니다.
성경은 르호보암의 시대를 이야기하면서
왕위에 오를 때와 죽어 장사 지낼 때
그의 어머니가 암몬 사람 나아마라고 반복해서 기록합니다.
솔로몬은 이방여인을 왕비로 맞을 때
그들이 섬기는 신도 받아들였습니다.
예루살렘 동쪽에 암몬의 신을 위한 산당을
솔로몬이 짓고 우상 숭배를 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의 우상숭배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유다 곳곳에서 우상숭배를 당연시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과 애굽의 침략으로 심판하십니다.
솔로몬 시대의 평화는 사라지고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애굽왕 시삭의 침략으로 성전 보물을 빼앗기고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과 전쟁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방여인 나아마를 통해 우상이 세워지고
르호보암은 어머니를 통해 이방신을 섬기고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은 전쟁의 패배로 드러납니다.
부모의 신앙이 중요합니다.
솔로몬이 이방여인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이방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우상의 산당을 세우지 않았다면
르호보암의 생애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3~46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