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토) <열왕기상 15장 1-8절>
아비얌이 그의 아버지가 이미 행한 모든 죄를 행하고
그의 마음이 그의 조상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하였으나
(열왕기상 15장 3절)
다윗은 생전에 밧세바 때문에 우리아에게 악을 행하고
하나님 앞에 치욕적인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 죄를 통렬히 회개한 후 평생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고 하나님 말씀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셔서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예루살렘에서 왕위에 오르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죽자 그의 아들 아비얌이
유다의 왕이 되어 삼 년 동안 다스립니다.
아비얌은 르호보암을 따라 산당의 우상숭배를 하고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과 전쟁을 계속했습니다.
아버지가 한 모든 일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성경은 그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상에는 본받아야 할 일이 있고
절대로 따라서는 안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비얌에게는 두 개의 본보기가 있었습니다.
아버지 르호보암을 따르는 죄의 길이 있었고
신실한 조상인 다윗의 길이 있었습니다.
아비얌은 르호보암의 길을 따랐습니다.
어른이 하는 일이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길이 있습니다.
누가 한다고 다 따라할 일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좇아야 합니다.
바르게 분별하고 온전히 따라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7~5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