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월) <열왕기상 15장 25-32절>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열왕기상 15장 29절)
여로보암이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은 조건이 있었습니다.
왕이 되어 대대손손 왕위를 유지하기 위해서
다윗의 길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벧엘과 단에
예배처소를 만들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레위인을 제사장으로 세우지 않고
일반인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습니다.
그의 아들 나답도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 여로보암의 길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결국 바아사의 모반으로 나답이 죽고
여로보암의 집 사람들이 다 죽어
하나님의 경고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에게 ‘견고한 집’을 약속하셨지만
그 집은 하나님께 끝까지 신실할 때의 약속입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로보암의 행위를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가벼이 흘려듣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게 하나님 곁에 머물 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55~5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