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월) <열왕기상 18장 30절~46절>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열왕기상 18장 44절)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팔백오십 명과 대결에서
불로 임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모두가 보았고
여호와의 하나님 되심이 더욱 분명해지자
백성들은 바알 선지자들을 잡아 죽입니다.

이 대결 이후에 엘리야는 큰 비가 올 것이라며
아합을 왕궁으로 재촉하여 올라가도록 했습니다.

비는 삼 년 육 개월 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제 비를 내리실 것입니다.

엘리야는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사환을 시켜 산꼭대기에 올라가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심부름을 시킵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대답에 일곱 번까지 가라하고
마침내 일곱 번째에 사환은 손 만한 구름을 봅니다.

엘리야는 큰 비가 내릴 것을 알았습니다.
손 만한 구름은 폭우가 되어 내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입니다.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비를 주실 것을 알았지만
일곱 번 기도했습니다.
비가 오기까지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엘리야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까지 해야 할 기도는 무엇입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77~79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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