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금) <열왕기상 20장 22절~34절>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열왕기상 20장 19~28절)
뜻하지 않은 패전을 당하고 돌아간 아람 왕은
그들이 전쟁에서 진 이유가
여호와가 산의 신이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래서 들에서 싸우면 이기리라고 믿고
아람 왕 벤하닷은 해를 넘겨 전쟁을 준비합니다.
이듬해 벤하닷은 다시 전열을 정비하고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두 개의 적은 염소 떼처럼 초라했지만
아람 군대는 그 땅에 가득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다시 그 큰 군대를 넘겨주겠다는 약속하십니다.
산의 신이어서 평지에서는 힘을 못 쓸 것이라는
아람 사람들의 여호와에 대한 평가를
완전히 반전시키며 이스라엘은 이깁니다.
염소 두 떼 같은 이스라엘 군대에 십만 명이 죽고
아벡 성이 무너져 이만 칠천 명이 죽습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힘의 개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만드시고
온 세상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십니다.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능력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89~9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