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월) <열왕기상 21장 11절~29절>

너는 그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고 하셨다 하고 
또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하였다 하라
(열왕기상 21장 19절)
 
이세벨은 성읍의 장로들과 귀족들을 동원하고
두 명의 동네 건달을 동원하여 거짓 증언하게 하여
나봇을 돌로 쳐 죽이게 합니다.

아합이 갖고 싶어 했던 나봇의 포도원은
이세벨의 악독한 계략으로 나봇이 죽음으로써
손쉽게 아합의 손에 넘어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아합에게 물으십니다.
“네가 죽이고 또 빼앗았느냐?”
다 보고 계시고 다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
나봇의 억울한 죽음을 지나치지 않으시고
아합에게 동일한 비극적 죽음을 선포하십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참혹한 죽음을 당하고
집안이 완전히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다만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께서
아합의 간곡한 회개에 심판을 연기하실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물으십니다. “네가 또 그렇게 하였느냐”
“네가 간음하였느냐, 네가 도적질 하였느냐”
“네가 형제를 미워하였느냐”
“네가 남을 속이고 네 유익을 취하였느냐”
“네가 말씀을 거절하고 불순종하였느냐”

오늘 하나님께서 나의 허물을 지적하며 
무엇을 묻고 계십니까?
하나님께서 물으실 때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98~10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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