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목) <열왕기상 22장 29절~40절>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당겨 
이스라엘 왕의 갑옷 솔기를 맞힌지라 
왕이 그 병거 모는 자에게 이르되 내가 부상하였으니 
네 손을 돌려 내가 전쟁터에서 나가게 하라 하였으나
(열왕기상 22장 34절)
 
아합은 전쟁터에서 꾀를 냅니다.
왕의 옷을 벗어 여호사밧에게 입힙니다.
아람 왕은 오직 아합 한 사람을 목표로
모든 병거 지휘관에게 전투에 임할 것을 명령합니다.

여호사밧을 아합 왕으로 오인하였지만
이내 그가 아합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합은 한 병사가 무심코 당긴 화살에 
단단히 입은 갑옷의 솔기를 맞습니다.
부상을 당하여 전쟁터에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전쟁이 치열해져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저녁까지 버티다가 많은 피를 흘리고 죽고 맙니다.

왕이 아닌 것처럼 변장도 하고
갑옷을 철저히 가려서 입었지만
무심코 당긴 화살에 정확하게 맞아 죽습니다.

예언대로 그는 죽고 병거에 고인 피는
예언대로 개들이 핥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합에게 내린 심판이었습니다.

아합의 시대를 가장 어두운 시대였다고 했습니다.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 이방신을 섬겼고
하나님의 능력을 늘 보았지만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탐욕으로 백성을 죽이고 그 재산을 빼앗았습니다.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헛된 말씀을 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07~11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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