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월) <갈라디아서 4장 21~31절>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갈라디아서 4장 30절)
갈라디아교인들은 율법의 행위로 구원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삭과 이스마엘의 차이를 예로 들어
율법과 언약, 하나님의 섭리와 사람의 계획을 설명합니다.
하갈과 사라의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해석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새로워지는 틀을 가지고
새언약과 옛언약의 상징으로 삼습니다.
시내산의 자녀들은 모두 종입니다.
예루살렘의 자유한 자의 어머니는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이 성령으로 약속된 복을
이미 받은 자들의 어머니입니다.
바울은 육체를 따라 난 자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대조하므로써
창세기 21장 10, 12절을 인용하여
이스마엘을 내보내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확인하고 그 명령을 따를 것을 강조합니다.
영에 속한 자와 육에 속한 자가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약속의 자녀는 죄의 종과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진리를 알고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율법에 매여 다른 복음을 좇는 사람과 섞일 수 없습니다.
지금 내가 내보내야 할 이스마엘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참된 자유를 누리려면 결단해야 합니다.
율법과 함께 멍에를 메지 말고
예수 십자가와 함께 자유를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45~14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