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수) <갈라디아서 5장 13~26절>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장 13절)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우리에게 자유를 주었습니다.
죄에서 놓여 자유롭게 했습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에 빠진 육체의 욕망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율법에 매이지 않고
육체의 행위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갈라디아교회를 향한 바울의 가르침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육체의 탐욕을 내려놓고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진리 위에서 자유롭게 되면
육체적 욕망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스스로를 낮추어 사랑으로 종노릇하게 됩니다.
자유는 내 마음대로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롭다는 것은 절제를 아는 것이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스스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유의 사랑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에 매여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실로 자유롭게, 자유 안에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참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그 자유는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표현됩니다.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스스로 낮아져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자유는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잠언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