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토) <민수기 18장 21~32절>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민수기 18장 21절)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 땅을 분배하신 하나님은
레지 족속에게는 땅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성막을 섬기고, 제사를 섬기야 했기 때문에
그들은 농사짓고 목축하는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직접 레위인의 기업이 되어주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셔서
레위인의 회막 봉사 일에 대한 대가로 삼으셨습니다.
레위인 중에서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제사장은
레위인에게 주신 것 중의 십일조를 거제로 드려서
그 거제물을 제사장의 소유로 삼게 하셨습니다.
백성의 십일조는 레위인에게
레위인의 십일조는 제사장에게 돌려주셔서
회막에서 일한 그들의 보수로 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에게 제사를 맡기시고
그들이 농사나 목축을 못 하는 것에 대해
수확 중 좋은 것으로 드려진 십일조를 주어
레위 자손의 삶을 책임지시고
제사장들이 맡은 일에 전념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주십니다.
일의 결과도 책임지시고
삶의 필요도 결코 나 몰라라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부족한 대로 하나님 일에 충성을 다 하고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고 풍성하신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돌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