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토) <민수기 22장 1~20절>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민수기 22장 22절)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과 그 백성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이스라엘이 아모리인들에게 행한 일들을 보았습니다.
아모리는 모압 땅을 빼앗은 족속이었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선지자 발람을 불러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기를 바랐습니다.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발람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도록 와달라고 청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일을 금하십니다.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발람은 여호와께서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하지만
발락은 다시 더 높은 고관들을 발람에게 보내어
재물과 권력을 약속하며 모압에 와서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보내시지만 이르는 말만 하라고
발람에게 주의를 주십니다.

이스라엘은 아무것도 한 일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복 받은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그 확고한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께서는
숱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이스라엘을 끝까지 지키고 
인도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누가 뭐래도 나를 부르시고 강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누구도 어찌하지 못하는 은혜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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