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수) <민수기 23장 27절 ~ 24장 9절>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민수기 23장 27절)

발락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발람이 이스라엘을 축복하자 
다시 브올 산 꼭대기로 데려갑니다.

신탁의 장소를 고르다보면 어느 곳에선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낼 것이라고
고집스레 기대하며 발람을 데려갑니다.

하지만 발람은 오히려 여호와의 뜻이
저주가 아니라 축복임을 깨닫고
진솔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영으로 임하셔서
더욱 담대하게 이스라엘을 축복하게 하십니다.

발락은 발람에게 장소를 바꿔주면 
하나님도 바뀌리라 생각했습니다.
신탁을 받는 장소에 따라 신탁의 내용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발락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 몰랐습니다.
기분에 따라 뜻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고집대로 되지 않습니다.
방법을 달리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르고 달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꺾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 17~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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