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월) <예레미야 5장 20절~31절>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같은 나라에 보복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레미야 5장 29절)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유다를 사랑하시고
여전히 회복을 바라시고
언약을 잊지 않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고
하나님에 무시하고 배반했습니다.

온 우주 자연의 경계를 정하시고 
적절한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유다 백성은 감사도 두려움 전혀 없었습니다.

덫을 놓고 사람을 잡으며
속임수로 번창하고 부자가 되었지만
그도 모자라 자기 이익을 취하려고
고아와 가난한 자의 재판을 공정하지 않게 했습니다.

약자를 무시하고 착취하는 것
부정하고 악한 방법으로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람의 길에 서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리라고 하십니다.

오늘 두려움으로 주변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가을이 오면 자연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연약한 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나님은 만만한 분이 아닙니다.
악한 일은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좀 두려워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호세아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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