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9/29. 잠잠히 들읍시다

2017.09.29 05:29

admin 조회 수:665

9월 29일(금) <예레미야 7장 16절~28절>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나
(예레미야 7장 23절)

예배도 형식이 되고 위선이 되었습니다.
예배는 끊어지지 않았지만
우상숭배도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른 신들을 위해 자식들은 나무를 줍고,
아비들은 불을 피우고, 부녀들은 가루를 반죽하여 
하나님의 노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번제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희생제물을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원하신 것은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그 말씀을 순종하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복을 받으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목소리를 듣는 것, 그 말씀을 좇아 순종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제사가 아니라 순종입니다.
들으면 됩니다.
하나님 말씀하실 때 잠잠히 들으면 
그 백성이 되고, 복이 될 것입니다.
잠잠히 듣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아모스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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