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토) <예레미야 7장 29절~8장 3절>

너의 머리털을 베어 버리고 벗은 산 위에서 통곡할지어다 
여호와께서 그 노하신 바 이 세대를 끊어 버리셨음이라
(예레미야 7장 29절)

유다 백성의 죄악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어린아이를 희생 제물로 드리는
이방 풍습을 따른 가증스러운 일도 벌어졌습니다.

머리털을 베어 버린다는 것은 언약의 관계가
끝이 났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끝났다는 것은
완전히 버림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에게 통곡하라고 합니다.
그 외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성전에 바칠 번제를 우상에게 바치고
우상에게 복을 빌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세대를 잇지 못하게 되고
조상도 후손도 죽은 자와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가증한 죄악이 뼛속까지 스며서
하나님께서 유다 성읍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 신랑과 신부의 소리를
끊어지게 하시고, 그 땅을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이 울 때 아닌가요?
지금이 통곡해야 할 때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금한 죄악을, 하나님을 믿는다는 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용납하고 받아들이고
온 세상이 점점 더 큰 죄악의 소굴이 되어 갑니다.

지구 곳곳에 재앙과 재난이 넘쳐나는데
하나님의 진노의 소리가 들리는 것 아닙니까?

지금 정말 통곡하라는 예언자의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 일년일독 : 오바댜 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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