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토) <예레미야 11장 1절~8절>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예레미야 11장 4절)

사백 년 전 흉년을 피해 이집트에 간 이스라엘은
큰 민족이 되었지만 노예의 삶을 살았습니다.
용광로 같은 이집트 땅에서 신음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끄셨습니다.
홍해를 건너 광야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며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확인하고 이루셨습니다.

단지 하나 조건은 순종입니다.
시내 산과 모압 평지에서 주셨던 언약에는
절대적 순종의 반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약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고
끊임없이 경고하며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조건 없는 구원의 약속을 먼저 이루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믿음의 삶을 요구하십니다.
조건 없이 먼저 하신 사랑에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순종을 거부하다 파국을 맞습니다.
구원하시고 복된 삶을 약속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려야 할 것은 오직 순종입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로 순종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학개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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