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화) <예레미야 12장 7절~17절>
내가 그들을 뽑아 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불쌍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들의 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예레미야 12장 15절)
유다는 하나님을 버려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미움을 받아 원수의 손에 넘겨지고
혹독한 탄압을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심판의 도구로 쓰인 이방 나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가지 못하여
이웃 나라를 짓밟고 약탈한 죄 때문에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나라를
하나님의 땅에서 뽑아내버리고
이방 나라의 수중에 있던 유다를 구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유다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오직 믿음과 순종만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은
이방 나라조차도 하나님의 도를 배우고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맹세하면
유다처럼 세우시고 언약백성을 삼으십니다.
이방 나라들을 쫓아내고, 다시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을 제 땅, 제 고향으로 돌려보내십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절대적인 복종입니다.
심판과 징벌만이 하나님의 뜻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사랑의 구실을 찾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스가랴 9~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