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토) <에베소서 5장 1~7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에베소서 5장 7절)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었다면
우선 하나님을 본받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본받아 사랑으로 행하며
더러운 죄를 멀리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방인의 성적 탐욕과
어리석고 더러운 말을 버리고
감사하는 말을 하라고 가르칩니다.
헛된 말로 속이는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므로
그들의 일에 참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더러운 구덩이에서 나는 깨끗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바울은 불의에 참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불신자들을 전혀 만나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세상은 불신자들과 더불어 사는 곳입니다.
다만 믿는 자들은 그들의 더러운 언행에 어울리지 말고
그들의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러운 말과 탐욕에 찌든 자들과 사귀다 보면
그들과 말을 섞고 그들의 일에 참여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자와 함께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자를 멀리 해야 합니다.
사람을 가려가면서 사귀고
불의한 일에 참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본받고 예수 닮는 삶을 살려면
서로 은혜를 나누고 영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진지한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