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월) <에베소서 5장 15~21절>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6절)
하나님께서는 물질과 건강과 시간을 주시고
그것들이 선하게 쓰이길 바라십니다.
바울은 어두운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 살면서,
어리석은 세상에서 지혜로운 자로 살면서,
방탕한 세상의 무절제함이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라고 강조합니다.
성령 충만한 삶은 세월을 아끼는 지혜로운 삶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은 기회이며
선한 일을 위하여 아껴야 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간은 생명과 함께 흐릅니다.
세월을 아끼는 것은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은
나누고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은
타인을 위해 사는데 힘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여서
험한 세상, 악한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응답하여야 합니다.
물질이 늘어날 수도 있고
날로 더욱 건강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은 계속 줄어듭니다.
세상의 빛으로 사는 일은
남겨진 시간의 테두리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시간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생명입니다.
시간을 다 쓴 후에 하나님 앞에 서서
잘 사용하고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1~2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