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토) <에스더 2장 1-18절>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 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
(에스더 2장 15절)

왕후를 뽑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신하들의 조언을 따라 전국 각 지방에서
아리따운 처녀들을 도성 수산으로 모았습니다.

에스더는 내시 헤개의 수하에 속하였는데
헤개가 에스더를 남다르게 대우해서
화장품과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고
궁녀 일곱으로 시중을 들게 했습니다.

사촌오빠 모르드개의 손에서 딸처럼 자란 에스더는
후궁에 머물면서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더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경쟁 속에서 왕후가 되려고 애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스더는 모든 이의 눈에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큰 나라에서 수많은 처녀들이 모였습니다.
내로라하는 집안의 딸들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마침내 왕조차 다른 모든 여자보다 더 사랑하여
에스더는 왕후가 되었습니다.

나서지 않아도 높아지고
애쓰지 않아도 왕후가 되었습니다.

일을 이루는데 내 노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하심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나는 원칙대로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무엇이든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6~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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