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11. 구원의 은혜는 차별이 없습니다
2017.12.11 07:43
12월 11일(월) <스가랴 9장 1~8절>
그의 입에서 그의 피를,
그의 잇사이에서 그 가증한 것을 제거하리니
그들도 남아서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유다의 한 지도자 같이 되겠고
에그론은 여부스 사람 같이 되리라
(스가랴 9장 7절)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들은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쓰여서
이스라엘을 정복하기도 하고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교만했고, 악이 지나쳐서
하나님의 크신 징계로 수치를 당하고
민족이 사라지는 심판에 처하게 됩니다.
블레셋의 교만을 끊고
강대국을 통해 또 다른 나라를 심판하시면서
하나님이 역사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모든 민족은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방 나라라고 할지라도
우상에 바친 제물로 더럽혀진 모든 것을
심판하고 깨끗하게 제거한 후에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하나님을 향한 열방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온 민족의 심판 가운데
대적마저도 품는 은혜가 됩니다.
온 세상을 향한 구원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금 비록 죄악 가운데 있어도
죄 씻음을 받고 하나님을 인정할 때
구원의 은혜는 차별이 없습니다.
먼저 믿음의 은혜를 얻은 우리가
열방을 향해 나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디모데후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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