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수) <스가랴 10장 1~12절>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스가랴 10장 9절)
이스라엘 백성은 심판으로 흩어졌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떠나셨습니다.
모진 고난으로 목자 없는 백성처럼
고통과 신음 가운데 방황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구원의 계획이 있습니다.
회복을 향한 열망이 있습니다.
목자와 같이 흩어진 백성들을 모으실 때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다시 예전과 같은 번성을 약속하십니다.
고난의 자리에서 돌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자들은
먼 곳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한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죄 가운데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보내시고 구속하셨습니다.
죄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은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안아주시고 관계를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괜찮은가요?
깨어진 관계, 서먹해진 관계는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내심 기다리고 계십니다.
기억하고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