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화) <이사야 9장 1~7절>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이사야 9장 2절)

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여느 아기와 같지 않았습니다.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평강의 왕으로, 전능자 하나님으로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다스릴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습니다.

그냥 평범한 집의 아들로 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어둠을 걷어낼
하나님께서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아들을 맞은 세상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천지사방이 캄캄한 땅에서 길을 보고
죽음의 그림자가 짙은 땅에서
빛을 만나 생명으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둠이 빛으로, 죽음이 생명으로
낙망이 소망으로 회복되는 것은
한 아기가 이 땅에 태어나므로 일어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어둔 절망 가운데서 빛으로 나아가는 길은
이 땅에 한 아기로 태어나신 하나님,
예수 안에 있습니다.

예수를 만나면 어둠이 걷히고 빛으로 살게 됩니다.
좌절과 낙망으로 죽고 싶은 순간마저
기쁨과 감사로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예수를 만나면 빛이 됩니다.
죽었던 자들이 생명의 빛을 품게 됩니다.
아기 예수를 만나 빛을 누리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베드로전서 1~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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