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화) <사도행전 4장 13~31절>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사도행전 4장 19절)

사도들은 굽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명백히 증언합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종교지도자들도 반박할 수 없게끔
구약 말씀을 인용하며 논리정연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당황했습니다.
결국 예수의 이름으로 아무 것도 말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멈추지 않습니다.
사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의 말에 오락가락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지 분명히 알았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결국 말로 위협하고 
사도들을 풀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도들은 동료들에게 겪은 일을 보고하고
교회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성령이 충만하여 계속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어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유일한 소망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보고 들은 것을 정직하고 담대하게 말하는 것은
예수의 증인이 갖추어야 할 기본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27~3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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