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9. 하나님의 은혜는 값으로 칠 수 없습니다.
2018.01.19 05:44
1월 19일(금) <사도행전 8장 14절~25절>
베드로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사도행전 8장 20절)
사마리아인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다는 소식이
예루살렘에 전해지자 베드로와 요한이 와서
성령 받기를 기도하며 그들에게 안수하니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령을 받았습니다.
사마리아인들에게 성령이 임하는 것을 보고
마술사 시몬이 그 능력을 돈으로 사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강력하게 경고하며 책망합니다.
사마리아인들도 성령을 받고 방언을 말하고
병을 고치거나 귀신을 쫓았을 것입니다.
그 놀라운 능력이 시몬에게 돈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돈으로 성령을 구하려는 시몬에게
은과 함께 망할 것이라고 엄히 꾸짖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구원, 믿음, 죄 사함, 어느 것 하나도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값으로 칠 수 없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세상이 교회를 꾸짖고 있습니다.
성령을 빙자하여 돈이 될 일을 생각하고
믿음을 볼모로 자신만의 부의 탑을 높이 쌓는
삯꾼들이 교회에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교회가 타락하면서 성령도 돈으로 인식되고
종교지도자들이 욕망의 탑을 쌓으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은 사람의 능력으로 둔갑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권능을 욕망의 도구로 삼고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12~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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