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토) <사도행전 8장 26절~40절>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사도행전 8장 35절)
빌립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광야 길에서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관리인 내시 한 사람을 만납니다.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왔다 돌아가는 길에
내시는 수레에 앉아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말씀과 은혜에 마음을 두고
열린 마음과 겸손한 태도로 진리를 탐구했습니다.
내시를 만난 빌립은 그에게 읽고 있는 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아느냐고 묻습니다.
그는 이사야서 53장 7-8절의 말씀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빌립은 그 성경구절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명하며 복음을 전합니다.
내시는 말씀으로 감화되어 믿음을 갖고
물 있는 곳에서 청하여 세례를 받습니다.
빌립은 내시가 읽은 성경본문에서 시작하여
예수 그리스도까지 가르칩니다.
성도는 언제든지 전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를 증명하고 설명하는 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언제든지 누구를 만나서든지
예수를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15~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