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목) <사도행전 10장 1~16절>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사도행전 10장 15절)
이방인 고넬료는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온 집안이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보며 신실하게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와 선행을 기억하시고
천사를 통해 베드로를 청하도록 하십니다.
고넬료의 심부름으로 오던 사람들이 거의 왔을 무렵
욥바 무두장이의 집에 머물던 베드로는
지붕에서 정오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기도 중에 하늘에서 내려온 부정한 음식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음식을 먹으라고 하고
베드로는 부정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기를 세 차례나 했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깨끗하다고 하신 것을
네가 부정하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을 속되게 여기는
유대인으로서 베드로의 편견을 깨서
이방인을 향한 복음의 지경을 넓히기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에 담긴 내 고집과 내 편견은
나도 하나님께 올바르게 나가지 못하게 하고
다른 이들이 하나님께 바르게 나가는 것도 막습니다.
내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때로 내가 어려서부터 배웠던 것들이
성경과 상관없고 오히려 지극히 비성경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는 일은
모든 이를 위해 중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출애굽기 30~3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