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수) <사도행전 12장 18~25절>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사도행전 12장 21~23절)
헤롯의 악행으로 교회는 핍박을 받지만
복음은 더 왕성하게 전파되고
많은 사람들이 주 앞으로 돌아옵니다.
천사의 도움으로 옥을 탈출한 베드로 때문에
베드로를 죽이려던 헤롯의 계략은 실패하고
헤롯은 지키던 파수꾼을 처형합니다.
그 무렵 유대에서 식량을 공급받는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헤롯을 청해
그의 연설을 듣고 아부합니다.
헤롯은 자신의 연설을 신의 소리라고 하는
백성들의 환호에 우쭐했습니다.
교만하여져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자신이 앞에서 가로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로 벌레에 먹혀 죽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던 헤롯은 연설하고 죽고
하나님의 말씀은 더욱 널리 퍼져나갑니다.
하나님께 돌릴 영광을 자신에게 돌리고
하나님 앞을 가로막다가 헤롯은 죽었습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영광을 받을 분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가로막고 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예배자로 세상을 살면서
때로 하나님 앞을 가로막고 서지 않았는지
자주 돌아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