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토) <사도행전 13장 32~43절>
그들이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사도행전 13장 42절)
바울은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비시디아 안디옥의 유대인 회당에서
구약의 말씀들을 통해서 계속 설명합니다.
시편과 이사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분명히 알도록 말씀하시고,
다윗도 죽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죽어 썩지 않게 하셔서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 예수를 힘입어 죄 사함을 전하며
모세의 율법으로 얻지 못한 의를
예수를 힘입어 믿는 자가 얻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도무지 믿지 못해 그를 멸시했습니다.
강론을 마치고 일어나 나갈 때에
모였던 사람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다음 안식일에도 그 말씀을 더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무거운 경고의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을 달게 받았습니다.
성령의 인도함 가운데 진리의 말씀을 받으면서
그 말씀이 다시 듣고 싶은 것은 은혜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은
말씀을 통한 풍성한 은혜를 누렸습니다.
하나님 말씀 앞에서 듣고 또 듣고 싶은
귀한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길 소망합니다.
은혜의 사람만이 아픈 말씀조차도
다시 또 듣고 싶어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레위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