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화) <사도행전 17장 1~15절>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하게 하거늘
(사도행전 17장 12절)
빌립보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를 떠나 데살로니가로 옮겨서
늘 하던 것처럼 유대인 회당에 가서
삼 주에 걸쳐 안식일마다 복음을 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자
안 믿는 유대인들이 나서서
바울 일행을 핍박하자 바울과 실라는
밤에 제자들에 의해 베뢰아로 보내집니다.
베뢰아에서도 바울은 유대인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고 많은 사람이 믿게 됩니다.
베뢰아 사람들은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듣되
열심히 들으며 한편으로 성경을 연구하여
바울의 이야기를 점검합니다.
데살로니가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듣고
멀리 베뢰아까지 쫓아와 바울 일행을 박해하자
바울은 뱃길로 아덴까지 갑니다.
복음은 쉽게 전해지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방해받는 일도 많습니다.
바울은 쫓겨 다니면서도 어느 곳에 가든지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메시아임을 선포해서
반발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어떤 이들은 믿고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열정과 믿음이 없으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고난을 감수한 전도를 통해
복음이 전파되고 사람들이 생명을 얻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민수기 24~2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