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수) <사도행전 22장 30절~23장 11절>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23장 11절)

천부장에 의해 공회가 모입니다.
제사장들과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이 모였습니다.
바울은 양심에 따라 하나님을 섬겼다고 변론하고
대제사장과 무리들은 분노합니다.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과 안 믿는 사두개인이
바울의 부활신앙을 듣고 논쟁하며
커다란 분쟁이 생겨 혼란스러워집니다.

천부장은 바울이 혼란 중에 상할까봐
바울을 무리 중에서 빼내 영내로 돌아갑니다.

혼란을 겪은 날 밤에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동족의 구원 때문에 마음이 아픈 바울에게
주님은 로마까지 가서 증언할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매 맞고, 재판을 받으며 고난당하며  
길고 외로운 하루를 보낸 밤에 바울을 찾아오셔서
바울의 곁에 서서 위로가 되시고
담대하라고 격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먼저 찾아오십니다.
늘 위로가 되시고 말씀하십니다.
계획이 있다고, 할 일이 있다고
등 두드리며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주님을 따르다가 사람들에 따돌림 당하고
고난으로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 시간에
주님은 먼저 찾아오시고 위로가 되어주시고
아직 우리에게 할 일이 있음을 알려주십니다.

먼저 찾아주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는 언제나 계획이 있으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여호수아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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