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목) <사도행전 23장 12절~30절>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사도행전 23장 24절)
바울을 죽이려고 유대인들은 결사대를 만듭니다.
사십여 명의 결사대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맹세하기까지 했습니다.
천부장에게 다시 바울을 신문하도록
공회에 바울을 데려다 달라고 요청하고
오는 길에 죽인다는 음모를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조카가 그 말을 듣고
영내에 와서 그 사실을 천부장에게 알리게 됩니다.
바울을 살해하려는 음모가 있음을 들은 천부장은
그 밤에 가이사랴의 총독에게 바울을 보냅니다.
보명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 창병 이백 명이
바울을 철통같이 경호하고
말도 준비하여 바울을 태우고 가게 합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보내면서 총독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바울은 죄가 없는 로마시민권자인데
유대인들이 율법에 관한 문제로 죽이려고 하여
총독에게 보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며
바울이 위험에 처할 때 세계를 지배하는
로마군 사백칠십 명이 호위를 하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시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로마에 복음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위기에 길을 내십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되는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내어 인도하시는 것을 믿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여호수아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