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수) <사도행전 26장 19~32절>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사도행전 26장 29절)

바울은 예수를 믿고 난 후에 고난을 당합니다.
다메섹과 예루살렘에서, 그리고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면서
유대인들의 미움을 사고 죽을 위협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그리스도가 고난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 살아나신 사실을 
바울은 오직 누구든지 자신처럼 믿기를 바라며
오직 전도에 힘썼습니다.

총독 베스도는 바울이 공부를 너무 해서 미쳤다고 하고
아그립바 왕은 자신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고
바울이 적은 말로 설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당당했습니다.
비록 예수 믿는 일이 마치 미친 것처럼 보여도
오직 그 길만이 살 길이었습니다.

미쳤다고 해도 괜찮았습니다. 
말이 많아도 적어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오직 바울은 자신처럼 누구든 예수 믿기만 바랐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무슨 소리를 들어도 괜찮습니다.
그저 나처럼 예수만 믿으면 좋겠습니다.
나처럼 예수에게 붙잡히면 좋겠습니다.
바울의 동족을 향한 간절한 소원이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소원 가운데 이런 말하며 살기 원합니다.
“당신도 나처럼 되기 원합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우리처럼 되고 싶어 하게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사기 4~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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