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금) <예레미야애가 5장 1~10절>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예레미야애가 5장 7절)

여호와의 심판 앞에 선 이스라엘은
아버지 없는 고아들처럼 여호와로부터 버림받는 형편에
가졌던 모든 것마저 이방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힘으로 애굽을 떠났던 민족이
환난 가운데 애굽을 바라보며 도움을 청하고
대적 앗수르에게 기대어 살 길을 찾았습니다.

여호와께 돌이키지 않고 주변 나라에 의지하여
여호와를 향한 믿음을 완전히 저버렸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는 죄는 대를 이어서
조상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죄악으로
자손들의 짐이 되고 형벌이 되었습니다.

부모의 기도는 자식을 살립니다.
부모가 본을 보이면 자식은 바르게 믿습니다.

믿음은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믿음은 부모가 삶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부모가 바르게 믿지 못하면
자식에게 죄악의 짐을 지우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면
자식이 그 길을 따라 예수를 만납니다.

자식에게 바른 믿음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자식에게 짐을 지우고 계신가요?

복된 길을 가는 자녀가 있고, 
죄악의 짐을 지고 가는 자녀가 있습니다.
자식의 장래는 부모하기 나름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30~3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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