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금) <누가복음 23장 33~46절>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마태복음 26장 52절)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패를 붙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처형을 당하는 두 죄수가
예수님의 양쪽에서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한 사람의 죄수가 예수님을 비방했습니다.
너와 우리를 구하라고 모욕하며 말했습니다.

다른 한 죄수가 그를 나무라며 말합니다.
우리는 지은 죄가 있어 십자가에 달렸지만
이 분은 아무 잘못이 없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죄수는 예수님을 향해 부탁합니다.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나를 기억해주십시오.”

그 죄수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십자가 위에 붙인 패에 쓰인 대로 
그분이 진정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시고
왕 중의 왕이심을 알았습니다.

오직 소망이 예수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
죽음을 앞둔 죄수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자신을 기억해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했습니다.

다른 모든 이들이 예수님을 조롱할 때
오직 그 죄수는 그분이 왕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분의 나라가 하나님 나라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낙원을 약속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잘 아십니까?
그분이 유일한 생명이며 길임을 아십니까?
진리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주인이심을 아시나요?
우리가 간절히 예수님만 바랄 이유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하 20~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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