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5. 하나님 일에는 방해하는 일이 꼭 있습니다
2018.04.05 07:05
4월 5일(목) <에스라 4장 1~10절>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에스라 4장 4, 5절)
이스라엘이 돌아왔을 때 그 땅에 살던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수가 되어
정착을 방해하더니 성전 건축도 방해했습니다.
가나안과 사마리아에 거주하는 대적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기를 꺾고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면서까지 건축을 방해하여
성전건축은 처음 돌아와 기초를 놓고는 16년간 중단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성전을 재건하려고 할 때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인들이 적극적으로 훼방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는 언제나
사탄의 방해와 시비가 있습니다.
예배가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든든해져갈 때
사탄은 기를 쓰고 방해하려고 합니다.
최후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지만
이 땅에서 예수를 믿는 일에는 늘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시비와 훼방이 있을 때
타협하고 중단하는 것은 바른 믿음이 아닙니다.
고난과 불편함이 있다고 해도
주님의 뜻이라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방해와 반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다가가는 일은
타협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믿음의 방해는 극복되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15~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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