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4/7.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2018.04.07 07:01
4월 7일(토) <에스라 5장 1~17절>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에스라 5장 2절)
공사가 중단된 채 16년이 흘렀습니다.
포기하고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성전의 기초는 놓았지만 돌무더기처럼 변했습니다.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유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언합니다.
그리고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성전 재건에 나섭니다.
총독 닷드내와 관리들이 나와서
성전 건축의 근거를 캐물었지만 하나님이 돌보셔서
건축을 멈추지는 않게 됩니다.
유다 장로들은 고레스 왕 때의 건축 시작부터
자세한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닷드내는 당시 왕인 다리오에게 고레스 왕의
건축 명령과 지원이 사실인지 묻는 상소문을 올립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세상의 형편과 뜻을 살피기에 앞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시고
장로들은 포기했던 건축을 다시 시작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립보서 1:6)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은 포기가 없습니다.
잠시 중단했던 일이라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의욕을 가지고 시작했던 일을 멈추었다면
오늘 다시 시작합시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21~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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