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수) <에스라 7장 11-28절>
또 나로 왕과 그의 보좌관들 앞과
왕의 권세 있는 모든 방백의 앞에서 은혜를 얻게 하셨도다
내 하나님 여호와의 손이 내 위에 있으므로
내가 힘을 얻어 이스라엘 중에 우두머리들을 모아
나와 함께 올라오게 하였노라
(에스라 7장 28절)
하나님께서는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다리오 왕의 눈을 뜨게 하시고
아닥사스다 왕에게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하십니다.
아닥사스다 왕은 에스라의 귀환을 적극적으로 돕습니다.
거룩한 말씀의 공동체를 세우려는 에스라를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곳곳에서 도움을 받게 하고
성전을 유지할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에스라는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따르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된 율례와 규례를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에스라 7:11)
하나님께서는 에스라의 결심에 왕의 마음을 움직여
그의 안전과 재정적 지원을 보장하게 합니다.
에스라는 포로의 후손이었지만
페르시아의 왕은 하나님의 손아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고 계획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뜻을 가상히 여기시고
반드시 선할 길로 인도하시며
그 뜻에 부족함이 없게 도우실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좇아 광야를 두려움 없이 갈 때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고 요단강을 마르게 하시고
광야에 길을 내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믿음으로 나갑시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11~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