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금) <에스라 8장 21-36절>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에스라 8장 23절)

에스라는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합니다.
사 개월에 걸친 긴 여정을 시작하기 전에
에스라는 평탄한 길을 간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장담해놓고
자신들을 지켜줄 마병와 보병을 
왕에게 요구하기는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많은 보물과 장성한 남자만 천칠백 명이 넘고
전체는 최소한 오천 명이 넘는 큰 무리가
강도가 들끓는 광야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무사히 지나
여호와의 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도착하여 
가져간 보물은 제사장에게 주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모든 도우심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사람은 가까이 있고 하나님은 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한계가 있고
하나님은 무한한 능력이 있으십니다.

하나님께 구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면 다 됩니다.
사람에게 굽신거려 부탁하지 말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룁시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하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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