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화) <신명기 1장 1~18절>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신명기 1장 2절)

모세는 가나안을 앞에 두고 마지막 설교를 합니다.
자신은 들어가지 못하는 땅을 눈앞에 두고
지나온 세월을 돌이키며 율법을 다시 적용하고
이스라엘 민족이 감당해야 할 일들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의 역사를 돌이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호렙 산에서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 한 달 남짓이면
가데스 바네아까지 도달하는 거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출애굽 후 40년 11월 1일에
신명기의 말씀 선포를 시작합니다.

열하루면 가는 길을 사십 년을 헤맨 것입니다.
가나안 입구 가데스 바네아까지 왔다가
정탐 후에 불순종으로 벌을 받아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세대교체를 이루면서 지체합니다.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방황하던 세월은
율법을 받고 훈련을 받으며 흘렀습니다.

열하루면 들어가 하나님의 약속을 누렸을 터인데
불순종의 죄악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해서 먼 길을 돌고 있지 않습니까?
그냥 누리면 되는 은혜를
돌고 돌아서 방황의 시간으로 보내지는 않나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믿음의 자리에 
헤매면서 빙빙 돌아가지 말고
곧장 가서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게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속히 은혜를 베풀고 싶어 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하 25~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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