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화) <신명기 4장 1~14절>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모세는 신명기 1~3장에서 지나온 역사를 거론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길을 선포합니다.
얼마 전 모압 땅에서 벌어진 성적 타락으로
온 백성에게 어려움이 닥쳤던 일을 상기시키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온전히 말씀에 순종하라고 명령합니다.
지나간 시간에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에
이스라엘 백성은 순종으로 답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그곳에서 율법을 반드시 지킬 것을 명하면서
한 자도 더하거나 덜지 말고
온전히 말씀을 지켜 순종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제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어려운 길도 지나고 평탄한 길도 지났습니다.
높은 산을 넘기도 했고 깊은 계곡도 통과했습니다.
어느 길을 왔든 나 혼자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지키고 인도하고 보호하셨습니다.
그 큰 사랑에 빚진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내 맘대로 해석하지 않고
온전히 주신 말씀 그대로 지키는 것이 온전한 순종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그냥 있는 그대로 들읍시다.
하나님 말씀을 내 맘대로 바꾸지 말고
온전히 들을 때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받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느헤미야 3~5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