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목) <신명기 7장 12~26절>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라
(신명기 7장 21절)
가나안 일곱 민족을 쫓아내야 하는
이스라엘은 전쟁을 위한 특별한 무기도 없고
전투 훈련을 받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로 사백 년을 살았고
광야에서 사십 년을 헤매었을 뿐입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은
가나안에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셔서
어느 민족도 누리지 못한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가나안 민족을
쫓아내야 얻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애굽에서의 이적과
광야에서 만난 하나님의 큰 권능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두려워하는 다른 민족들을
하나님께서 능히 감당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염려보다 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문제보다 강하십니다.
앞에 닥친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보기 원합니다.
온 우주를 만드시고 나를 만드시고
내 주변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강한 손과 편 팔로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작지만 하나님은 크시고
나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고
나는 부족하시만 하나님은 풍성하시므로
나는 괜찮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