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토) <신명기 8장 11~20절>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신명기 8장 13~14절상)

광야에서는 하나님 밖에 찾을 분이 없습니다.
배고프면 간절히 기도합니다.
고난 중에 온 몸으로 하나님을 찾습니다.

광야를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배부르면 하나님을 잊게 될 것입니다.

사람을 만드신 하나님은 사람을 잘 아십니다.
배부르게 되면 배고팠던 때를 잊는 게 아니라
아예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을 경고합니다.

배불러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면
가나안 민족과 똑같이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가나안 족속처럼 멸망하게 됩니다.
배부르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배고팠던 시절보다 더 비참해질 것입니다.

무엇인가 성취했다고 여겨질 때
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하면서
그 모든 재물을 얻을 능력을 주신
하나님 여호와를 잊습니다.

은혜를 잊고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잊고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잊고 살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못합니다.
입으로는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은혜를 잊는 것입니다.
배고팠던 때를 잊고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살면서 가장 비참한 것은 하나님을 잊는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18~2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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