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금) <신명기 12장 1~19절>

우리가 오늘 여기에서는 각기 소견대로 하였거니와
거기에서는 그렇게 하지 말지니라
(신명기 12장 8절)

가나안에 들어가면 유혹이 많을 것입니다.
먹고 살만해질 것이고, 우상의 유혹도 있고
광야에서의 긴장이 풀릴 것이 분명합니다.

모세는 사십 년 동안의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에 들어가 신당과 신상을 제거하고
하나님 주신 땅에서 우상 숭배를 금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가나안에서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아야 합니다.
약속의 땅에서 이방 민족의 방식을 버리고
광야의 삶 또한 버려야 합니다.

내가 정한 곳에서 제사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서 번제를 드리고,
내 마음대로 편리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가운데서 누리게 될 것입니다.

광야에서는 모든 것이 축소되고
때로는 무질서한 것조차 용인되었지만
약속의 땅 가나안에서는 달라져야 했습니다.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기 전과 후가 달라져야 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누린다고 하면서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지 않는 것은 
구원의 은혜를 부끄럽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람은 세상과 다르게,
믿기 전의 과거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세상과 달리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38~4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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