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토) <신명기 12장 20~32절>
너는 피를 먹지 말라
네가 이같이 여호와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면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누리리라
(신명기 12장 25절)
가나안에서는 고기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광야에서 메추라기만 먹던 이스라엘은
소와 양을 잡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원하는 만큼 각 성에서
누구나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피는 먹지 못하게 하십니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무릇 생명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모든 짐승의 피조차도 생명의 근원이기에
번제를 드릴 때 제단 위에 피를 붓는 것처럼
고기를 먹되 피는 땅에 쏟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좇아 생명을 존중하면
그것을 의롭게 여기시고
후손이 복을 받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 뜻을 바르게 좇는 사람입니다.
모든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을 존중하고
하나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일을 행하듯
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뜻을 따라 살면서
생명을 귀히 여기며 누리는 복으로 충만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